▲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에 중국 대련발 크루즈가 첫 입항해 환영 행사를 하고 있다. ⓒ인천관광공사 제공
인천항크루즈터미널에 중국 다롄발 대형 크루즈가 처음 입항했다. 
인천관광공사는 13일 오전 중국 천진동방국제크루즈의 ‘VISIO’호가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에 입항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항은 지난 2019년 인천항크루즈터미널 개장 이후 중국 다롄발 크루즈의 첫 입항 사례다. 인천시와 공사가 북중국 지역을 대상으로 추진한 크루즈 유치 마케팅의 결실이자 중국 다롄 현지 세일즈콜 등을 통해 기항 관광상품 개발 및 관광객 유치 활동을 지속해온 성과다.
이 선박은 3400명의 승객을 태우고 입항한 VISIO호는 오후 6시 출항 전까지 인천에 머문다. 이 중 1000명의 관광객은 기항지 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상상플랫폼과 개항장 일대 등 주요 명소를 둘러보며 인천의 매력을 만끽한다.
공사는 크루즈 관광객 환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인천항크루즈터미널 현장에서 환대행사를 진행했다. 한국 전통무용 공연을 비롯해 한복 체험존, 포토존 등을 운영하며 관광객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와 인천만의 관광 매력을 적극 알렸다.
또한 개별여행객(FIT)의 관광 편의를 위해 주요 관광지를 연계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터미널 현장 안내 인력을 통해 관광정보 안내 및 맞춤형 관광 추천 서비스도 제공했다.
유지상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VISIO호 입항은 시와 합동으로 추진한 북중국 대상 크루즈 유치 마케팅의 실질적인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크루즈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와 인천 관광 브랜드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