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시가 진행한 드론 조종 실습 교육과정에 참여한 학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김포시 제공
김포시가 드론 조종 실습 중심의 교육과정을 확대 운영하며 미래 전략산업 인재 양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포시는 2026년 드론 교육 운영 규모를 기존 20개 학급에서 35개 학급으로 확대하고, 학생들의 실질적인 드론 조종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교육과정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공항 인접 도시라는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학생들이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전문적인 드론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특히 올해는 교육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코딩 드론 과정을 제외하고 드론 조종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개편한 것이 특징이다.
교육은 드론의 비행 원리와 드론 산업 동향 등 이론 수업부터 기초 조종, 장애물 통과, 정밀 착륙 등 고난도 비행 실습까지 단계별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실제 컨트롤러를 활용해 다양한 비행 기술을 체험하며 실무형 역량을 키우게 된다.
지난 15일 개곡초등학교에서 열린 교육 현장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드론을 조종하며 비행 기술을 익히는 시간이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에는 생각처럼 움직이지 않아 어려웠지만 연습할수록 드론이 조종대로 움직여 신기하고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김포시 관계자는 “단순 체험형 교육을 넘어 심화 조종 기술까지 익힐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