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병필 인천시 행정부시장(가운데)이 21일 송도 연세대 국제캠퍼스에서 열린 ‘K-양자 바이오 얼라이언스’ 출범식에서 김광래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왼쪽), 이복원 충청북도 경제부지사와 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인천·강원·충북이 국가 양자 클러스터 유치를 위해 손잡았다. 
인천시는 21일 연수구 송도국제도시내 연세대 국제캠퍼스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충청북도와 'K-양자 바이오 얼라이언스' 출범식을 열었다.
K-양자 바이오 얼라이언스는 지방자치단체, 대학, 기업, 병원 등이 참여하는 초광역 협력모델로, 인천·강원·충북을 연결하는 바이오 벨트를 국가 양자 산업화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출범식에는 하병필 인천 행정부시장, 김광래 강원 경제부지사, 이복원 충북 경제부지사와 경제계, 학계 인사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3개 지자체 및 혁신기관 간 업무협약, 14개 대학 간 업무협약이 체결됐고, 136개 기업·병원·관계기관이 참여의향서(LOI)를 제출했다.
3개 지자체와 참여기관들은 인천의 'IBM 127큐비트(QB) 양자컴퓨터'와 충북의 'IQM 5큐비트 양자컴퓨터' 등 실물 양자 자원을 연계하고, 강원의 의료 실증 인프라를 결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초 연구부터 임상·실증, 인허가, 최종 생산 및 사업화에 이르는 '바이오 전주기 협력체계'를 완성할 방침이다.
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 18일 공모 접수를 마감한 양자 클러스터 지정에 공동으로 도전하게 된다.
하병필 인천시 행정부시장은 "양자기술은 이제 실험실 단계를 넘어 본격적인 산업화의 길로 들어섰다"며 "연구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완성형 생태계 구축이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