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송영길(왼쪽 첫번째) 연수구갑 국회의원 후보가 지난 29일 인천 영종하늘도시에서 손화정(왼쪽 두 번째) 후보, 김용(왼쪽 세 번째)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조택상 지역 당협위원장과 함께 유세를 펼치고 있다. ⓒ 손화정 후보 캠프 제공
6·3 지방선거가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주요 인사들이 잇달아 영종도를 방문해 손화정 영종구청장 후보 지지를 호소하며 막판 세몰이에 나섰다. 
31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송영길 국회의원 후보와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은 지난 29일 영종 하늘도시를 방문해 손화정 후보 지원 유세를 벌였다. 
앞서 이날 정청래 총괄상임선대위원장과 이수진 전국여성위원장, 박지혜 의원, 박찬대 인천시장 후보도 영종을 방문해 손 후보 지원 유세를 펼쳤다. 민주당 인사들은 영종구 출범 이후 첫 구청장을 선출하는 이번 선거가 지역 미래를 좌우할 중요한 분기점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송영길 후보는 유세 현장에서 "중앙정부와 인천시, 영종을 연결할 수 있는 추진력이 필요하다"며 손 후보 지지를 강력 호소했다. 김용 전 부원장도 " 영종구 출범 초기 단계에서 안정적인 행정 운영과 개발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실행력 있는 지방정부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손 후보는 "이번 선거가 단순한 기초단체장 선거가 아니라 새롭게 출범하는 영종구의 방향성을 결정하는 중요한 기로에 서 있다"며 "영종 발전의 출발점은 지역 주민들이 투표에 적극 참여에 어떤 후보를 선택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지역 정가에 따르면 이번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손화정 후보와 국민의 힘 김정헌 후보가 치열한 접전을 보이고 있으며, 개혁신당 안광호 후보가 추격하고 있다. 
특히 영종구는  인천국제공항과 경제자유구역을 품은 공항경제권 핵심 지역으로 꼽힌다. 교통망 확충과 의료 인프라 구축, 관광·물류산업 육성 등이 주요 현안으로 떠오른 가운데 누가 초대 구청장에 오르느냐에 따라 향후 지역 발전 전략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