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찾아가는 청년주거 상담소' 홍보 포스터 ⓒ인천시 제공
인천시가 청년층의 주거 불안 요인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와 함께  현장 방문 등을 통한 정보 제공에 적극 나선다.  
인천시와 국토교통부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찾아가는 청년주거 상담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거비 부담 증가와 전세사기 피해 우려 속에서 청년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다.
상담소에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 HUG(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부동산원 등 주거 전문기관이 참여한다. 각 기관은 청년들의 상황에 맞춘 1대1 상담을 진행하며 공공주택, 주거금융, 청약 제도 전반을 안내할 예정이다.
최근 몇 년 사이 보증금 반환 지연과 경매 절차로 인한 피해 사례가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면서, 계약 단계에서의 정보 확인과 보증 제도 활용 필요성이 강조돼 왔다. 청년층은 사회초년생 비중이 높아 계약 경험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는 점에서 체계적인 안내 요구도 이어지고 있다. 이번 상담소는 이러한 현실을 반영해 예방 교육과 상담을 병행한다.
상담 분야는 △사회초년생을 위한 부동산 계약 요령 △부동산 금융 및 전세사기 방지 교육 △공공주택·민영주택 청약 관련 안내 등이다. 실제 계약서 작성 시 유의 사항과 보증 상품 가입 절차, 청약 준비 과정 등을 중심으로 설명이 이뤄진다.
참여 대상은 18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이다. 참가를 희망자는 16일까지 인천청년포털 ‘인천유스톡톡’을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김세헌 인천시 청년정책담당관은 “청년들은 주거와 금융 정보가 다양하고 복잡해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상담소가 청년들의 주거 불안을 덜고 필요한 정책 정보를 정확히 전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