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청사 회의실에서 개최된 'AI-PORT 구현을 위한 공사-혁신 AI 스타트업 상생협력' 협약식에서 서은정 공사 AX혁신실장(가운데)이 각 사 대표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 제공
인천국제공항공사가 AI 스타트업 3곳과 기술 개발·실증 사업을 추진한다.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24일 청사 회의실에서 인천공항 AI 포트(PORT)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 선정 기업 3곳과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인천공항 AI 포트 구현을 위한 협약에는 공사와 함께 공모전에서 선정된 AI 분야 스타트업인 세이지㈜, 디아더, ㈜누리에에이아이 등 3곳이 참여했다. AI 포트는 AI 대전환을 선도하는 글로벌 리딩공항을 의미한다고 공사는 설명했다.
협약에 따라 공사는 세이지 등 3개 업체의 공모 아이디어를 인천공항에 접목하고 공공기관과 스타트업 간 상생협력을 강화한다. 공사와 3개 업체는 공항 안전 강화와 여객 편의성 제고를 목표로 공동 기술 개발, 실증(PoC)을 추진할 예정이다. 
공사와 업체가 수행할 과제는 △엣지(Edge) AI 기반 셔틀트레인 통합 안전 관제 △항공편 지연 시 승객의 불편 원스톱 해결 솔루션(AI Delay Assistant) △인천공항 AI 안내 서비스 챗봇 운영이다. 엣지 AI는 CCTV 등 기기 자체에서 데이터를 처리하고 판단하는 인공지능 기술이다
앞서 공사는 지난 4월 인천공항 AI 포트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해 인천공항에 접목할 수 있는 AI 활용 아이디어를 모집했다. 접수된 아이디어 443건 중 일반 국민 부문에서 6건, AI 스타트업 부문에서 3건(세이지 등 3개 업체)을 선정했다.
공사는 기술 실증에 필요한 공항 시설과 공공데이터를 지원하며 스타트업의 기술력을 고도화에 기여하고 향후 판로 개척까지 이어지도록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김범호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은 "AI 스타트업의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공모전 수상에 그치지 않고 공항 발전의 핵심 동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