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 연수구는 민선 9기 출범한 1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첫 행보로 인천시에 핵심 정책 제안서를 전달했다. ⓒ 연수구 제공
인천시 연수구가 민선 9기 출범한 1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첫 행보로 인천시에 핵심 정책 제안서를 전달했다.
연수구는 이날 취임식을 열고 신·원도심 균형발전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8대 핵심 과제가 담긴 ‘제1호 제안서’를 인천시에 공식 전달했다고 밝혔다.
제안서는 ‘중단 없는 연수 발전’이라는 민선 9기 핵심 기조를 바탕으로 인천시와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장기간 지연된 광역 현안을 조속히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주요 내용은 △행정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송도구 분구 추진 △ 인천항만공사(IPA) 사옥 제물포 이전 계획 철회 △인천1호선 8공구 연장, GTX-B, KTX 송도역 복합환승센터, 송도 트램 등 광역교통망 조기 구축 △중고차 수출단지 일대에 공공 주도의 글로벌 AI 오토밸리 조성 등이다.
이와 함께 송도 대우자동차판매부지 도시개발 및 테마파크 사업 정상화, 인천바이오과학기술원 설립과 인천 공공의대 유치,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기준 용적률 300% 이상 상향 등 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구는 제안 과제들이 인천시 민선 9기 주요 공약인 송도구 신설, 글로벌 AI 허브 조성, 바이오산업 육성 등과도 맞닿아 있는 만큼 인천시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제안서에 담긴 핵심 과제를 구체화하기 위해 부서별 실행계획을 마련하고 주민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오는 10월 최종 공약사업을 확정한 뒤 본격적인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44만 연수구민의 뜻이 담긴 8대 핵심 과제가 인천시 정책과 연계돼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