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도 글로벌타운 3단계 조감도 ⓒ IGCD 제공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재외동포 국내 거주를 위해 조성중인  송도글로벌타운 3단계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7월 중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달말 본계약 체결에 이어 8월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인천글로벌시티(IGCD)는 2일 “오는 10일 시공사 입찰 심사를 거쳐 13일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7월 말까지 시공 계약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8월 공사가 시작하면 준공 및 입주 목표 시점은 오는 2030년 3월, 인근 학교 개교 시기에 맞춰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IGCD는 지난달 3단계 사업 시공사 재입찰 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사업자 선정 절차에 돌입했다. 현재 대우건설과 롯데건설, IPARK현대산업개발, 호반건설 등 4개 건설사가 입찰 참여 의사를 밝힌 상태다. 
IGCD는 시공사 선정 절차를 본격화하는 동시에 분양 홍보와 투자 유치, 미납 호실 재판매, ESG 경영 등 핵심 과제를 병행하며 사업 안정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또 사업의 투명성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신탁회사 선정도 이달 말부터 함께 추진된다.
이번 입찰은 공사의 효율성과 품질 향상에 초점을 맞춰 기존 계획을 일부 보완했다. 전기·통신·소방 분야를 별도 발주 방식으로 전환하고 공사기간도 44개월에서 42개월로 조정했다. 또 수행계획 평가 비중을 확대하고 지역 건설업체 참여계획과 브랜드 경쟁력 등을 평가 항목에 추가해 사업 완성도를 높일 방침이다.
IGCD는 또 모델하우스 모형 설치와 정보통신공사 감리업체 선정을 완료, 착공 준비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분양 활성화를 위한 홍보 전략도 수립됐다. 지상파와 지역 라디오 광고를 비롯해 공항철도, 서울지하철 7호선, 인천유나이티드FC 경기장 등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서 브랜드 홍보를 진행했다. 8월에는 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로드쇼를 열어 글로벌 투자 유치에도 나설 계획이다.
2단계 사업에서 발생한 분양대금 미납 호실에 대한 재판매도 본격 추진된다. 전문 판매대행사를 공개경쟁 방식으로 선정했으며, 성공보수 체계를 적용해 오피스텔 33실과 판매시설 27실 등 총 60개 호실의 분양 정상화를 추진한다.
IGCD는 지역 건설업체와 지분 10% 이상 공동수급체를 형성한 업체를 참여 조건에 두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추진했다. 아울러 사업이 진행되는 송도국제도시에 대한 분양 희망자들의 관심이 커지는 점을 고려해 적정 분양가를 책정하겠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난5월 29일 우선협상자 지위가 이미 해제됐던 호반이 이번 입찰에 다시 이름을 올리면서 그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호반은 지난 6월 9일 인천지방법원에 우선협상자 지위 보전 가처분을 신청했지만 이번 입찰에도 참여했다.
IGCD는 가처분과 상관없이 이번 입찰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글로벌시티는 송도국제도시 11공구 Rc1블록(연수구 송도동 557번지)에 총 1700세대 규모의 하이엔드 아파트 ‘홈잉루츠 송도(Homeing Roots Songdo)’를 선보인다. 
기존 주거단지 보다 확장된 건폐율, 자연채광과 통풍을 극대화 한 사계절 랜드마크 그린하우스, 스포츠·문화·교육시설을 분리한 대규모 하이엔드 커뮤니티, 팬데빅 시대 교차감염 예방하는 항균·항바이러스 특화 마감재 도입 등 첨단으로 경쟁력과 차별화를 둔 특화설계된 새로운 하이엔드 대단지이다. 말 그대로 ‘주거혁명’이다.
정근영 인천글로벌시티 대표는 “시공사 선정을 기점으로 3단계 사업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내는 한편 국내외 투자 수요 확대와 분양 활성화를 통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