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 첫 4년, 미래 40년 결정할 '골든타임'오랜 현안 해결·민생 밀착 행정 추진 주력방치 폐기물 정비 등 행정 사각지대 해소임기 내 영종지역 공공 종합병원 첫 삽 목표광역교통망 '제5차 국가계획' 반영 총력전자립형 경제권 구축...문화·관광 자원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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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화정 영종구청장은 " 영종구의 탄생은 글로벌 공항경제권 중심 도시의 새 이정표가 될 것 ” 이라며 “ 구청장의 1시간은 14만 구민의 14만 시간과 같다는 철칙을 가슴에 새기고, 구정 내실을 다지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역설했다. ⓒ인천 영종구 제공
“구민들이 일상에서 변화를 바로 체감할 수 있는 '민생 밀착 행정'을 실현하겠다. 영종이 가진 무한한 가능성을 현실로 바꿔 '자립형 대한민국 공항경제수도'를 완성하겠다”민선9기 초대 영종구 첫 수장을 맡은 손화정 영종구청장은 최근 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영종구의 탄생은 단순 행정구역 개편을 넘어 글로벌 공항경제권 중심 도시의 새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구청장의 1시간은 14만 구민의 14만 시간과 같다는 철칙을 가슴에 새기고, 구정 내실을 다지는 데 주력하겠다”고 역설했다.손 구청장은 ‘하늘을 잇고, 미래를 열고, 사람을 품는 영종구’를 구정 비전으로 제시했다. 신설 자치구의 안정적인 안착을 바탕으로 공항경제권을 육성하고 교통·의료 인프라와 교육·문화 기반을 확충해 자족도시를 완성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놓았다.손 구청장이 내세우는 구정 철학은 거창한 개발보다 당장 주민 일상을 나아지게 만드는 데 있다. 여성 정치인 특유의 세심함과 현장 중심 행정으로 생활 인프라의 빈틈을 메우겠다는 것이다.그는 “GTX-D·E 노선과 제2공항철도, 공공종합병원 유치, 첨단산업 육성을 연계해 영종구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성장 기반을 구축하겠다” 면서 “ 영종구의 교통·의료 인프라를 확충하고 대한민국 대표 공항경제수도로 만들겠다 “ 고 강조했다.영종구는 인천 행정체제 개편으로, 기존 중구에서 영종도 지역이 분리돼 지난 7월 1일 출범했다.다음은 손 구청장과의 일문일답.-취임 후 40여일이 지났는데, 소감은.“취임 후 지난 한 달은 대한민국 대표 공항경제수도 영종의 새로운 역사를 여는 영종구의 초대 구청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지난 한 달은 단순한 행정 책임자에 머무르지 않고, 영종의 백년대계를 설계하라는 구민들의 존엄한 명령을 현장에서 행동으로 이행하기 위해 1초도 허비하지 않고 질주한 시간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실제로 취임 후, 주민자치회·통장 간담회, 동별 순회 간담회 등 주민들과 직접 만나는 다양한 현장 소통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면서, 지역의 해묵은 숙제들을 속 시원히 해결해 달라는 절박한 목소리를 생생하게 확인했습니다.무엇보다 ‘구청장의 1시간은 14만 구민의 14만 시간과 같다’라는 철칙을 매 순간 가슴에 새기며 현장을 누볐습니다. 출범 초기 4년이 영종구의 미래 40년을 결정짓는 위대한 골든타임이기에 보여주기식 행정을 과감히 탈피하고 구정의 내실을 다지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구민들의 열망을 구정 운영의 소중한 동력으로 삼고, 항상 ‘경청’과 ‘공감’의 자세로 소통하며, ‘하늘을 잇고, 미래를 열고, 사람을 품는’ 위대한 영종 시대를 열어가겠습니다”-영종구의 가장 시급한 현안인 방치된 폐기물 정비의 현황은.“ 가장 우선 해결해야 할 과제는 구민 일상과 밀접한 민생 현안부터 차근차근히 풀어가며, 신설 자치구로서의 안정적인 연착륙을 완벽하게 이뤄내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취임 직후 ‘방치폐기물 정비’에 즉시 나선 까닭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영종은 경제자유구역 특성상 다양한 관리 주체가 얽혀 행정 사각지대가 발생하기 쉽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주민 불편으로 이어져 왔습니다. 이에 구는 행정 칸막이를 깨부수는 전방위적 공조와 전담 TF 가동을 통해 강력한 속도로 정비를 추진 중이며, 당장 8월부터 구민들이 일상에서 가시적인 변화를 확실히 체감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쏟아붓고 있습니다. 실제로 이 문제를 풀기 위해 지난 7월 9일 인천경제청, LH, iH, 인천공항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 해양수산청 등 관내 부지를 관리하는 6개 기관과 실무 협의를 개최하고 강력한 상설 공조 체계를 전격 구축했습니다.특히 공공기관이 소유·관리 중인 부지의 폐기물들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정비를 완료해 달라고 강력히 요청한 상태입니다. 또한 개인 또는 법인의 사유지 내에 방치된 폐기물에 대해서는 법이 정한 절차에 따라 ‘청결유지명령’을 내리고, 만약 이를 이행하지 않을 시 구 차원에서 ‘행정대집행’을 시행하는 등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입니다. 최근에는 주민들이 영종의 변화를 체감하도록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기획예산실, 자원순환과 등 관계 부서가 총동원된 특별 전담 조직인 ‘영종국제도시 환경정비 TF’를 전격 가동했습니다. 우선 1단계 단기 집중 과제로 하늘도시 상가 구역을 중점 대상지로 설정해 정비를 추진하고, 2단계로 영종구 전역의 도시환경 정비 계획을 수립해 불법 방치폐기물 사각지대를 완전히 해소하는 데 주력하겠습니다”-정부와 인천시 차원의 행정·재정적 지원이 절실한데, 영종구의 대처는.“민선 9기 영종구는 임시 청사 운영, 신청사 건립 등 신설 자치구로서 직면한 막대한 예산 수요에 대응하고 재정적 한계를 돌파하기 위해 정부, 국회, 인천시를 잇는 강력한 ‘원팀 네트워크’를 즉시 가동하고 있습니다. 우선 이러한 원팀 네트워크를 토대로 영종구 안착에 필요한 국가 재정 지원금과 특별교부세, 특별조정교부금 등 국·시비 예산을 가장 안정적이고 속도감 있게 확보해 나갈 방침입니다. 무엇보다 과거처럼 공문만 보내놓고 답변만을 마냥 기다리는 소극적인 행태에서 과감히 탈피해 구청장이 직접 발로 뛰며 영종에 필요한 정책적·재정적 뒷받침을 확실하게 쟁취하는 데 힘쓰겠습니다.지난 7월 14일 규제 혁신 간담회에서 박용진 대통령 직속 규제합리화위원회 부위원장을 만나 영종의 무한한 잠재력을 극대화할 핵심 규제 혁신 과제들을 전달한 것도 이러한 노력의 일환입니다. 특히 이 자리에서 공항소음방지법을 개정해 주민지원사업비를 공항공사가 전액 부담하도록 촉구한 이유도 열악한 재정 여건을 타개하기 위함입니다. 또한 지역 발전의 주춧돌인 대학·기업 유치를 어렵게 하는 '수도권정비계획법' 상 규제를 과감히 개선하고, 공항 주변 고도 제한을 완화해 공항경제권에 걸맞은 비즈니스 환경을 만드는 것도 중요합니다. 영종만의 지역 특성을 살려 항공정비(MRO), 반도체, 바이오, 마이스(MICE) 등 고부가가치 미래 신산업을 적극 육성함으로써, 영종 땅에서 나오는 수익이 구민의 복지와 인프라 확충으로 온전히 환원되는 ‘자립형 자족도시’의 기틀을 완성하는 데 힘쓸 것입니다” -
- ▲ 손화정 인천 영종구청장(왼쪽 두번째)은 최근 영종지역 경로당 70곳을 잇달아 방문해 노인복지와 지역 현안에 대한 주민 의견을 들었다. ⓒ 영종구 제공
-영종구의 최대 현안은 교통 인프라 확충이다. 구체적 대책은."광역 교통망의 획기적인 개선은 정주 여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단 한 순간도 지체할 수 없는 영종구의 가장 핵심적인 정책입니다. 영종은 글로벌 허브 인천국제공항을 보유한 대한민국 대표 관문 도시라는 위상에도 불구하고, 대중교통 시스템의 한계로 많은 주민이 출퇴근길에 과도한 시간을 허비하며 극심한 교통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광역 교통망 확충’과 ‘내부 대중교통 체계 개선’이라는 투-트랙(Two-Track) 전략을 추진하며 관련 현안을 풀어나갈 것입니다. 우선 광역 교통망 확충 차원에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E 노선과 제2공항철도, 인천발 KTX 인천공항 연장 노선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최종 반영되도록 국토교통부, 인천시 등 관계 기관과 강력하게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고 있습니다.내부 대중교통의 사각지대도 촘촘하게 메우겠습니다. 운서역과 영종역, 영종하늘도시, 운서동 등 주요 거점을 유기적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버스 노선의 전면 개편을 도모하고,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도입, 공항 종사자를 위한 심야 셔틀버스 도입 등을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이와 관련해 영종하늘도시와 서울 강남권을 긴밀히 연결하는 광역급행버스 ‘M6462’ 노선이 지난 7월 25일 첫차부터 증차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촘촘한 교통 인프라를 바탕으로 물류와 사람이 자유롭게 모여드는 진정한 사통팔달 교통도시 영종을 완성하는 데 힘쓰겠습니다”-인천공항을 품은 영종구를 ‘자립형 대한민국 경제수도’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어떤 전략이 있는지.“인천국제공항이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허브 인프라와 광활한 경제자유구역을 품은 영종구를 스스로 거대한 가치를 창출하는 ‘자립형 대한민국 공항경제수도’로 완성하겠다는 게 민선 9기 영종구의 목표입니다. 이를 위해 ‘첨단 미래 신산업 육성’과 ‘글로벌 체류형 문화관광 도시 조성’을 양대 축으로 하는 발전 전략을 강력하게 추진할 계획입니다. 우선 첨단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으로 양질의 일자리가 넘쳐나는 경제 생태계를 만들겠습니다. 반도체 패키징 선도 기업인 스태츠칩팩코리아 제3공장 유치를 전폭 지원하고, 항공정비(MRO) 클러스터 구축과 바이오 국가산단 지정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미래 신산업 메카 도약의 기틀을 다지겠습니다.또한 인천공항의 글로벌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전 세계인이 찾아와 머무는 ‘글로벌 체류형 문화관광 도시’를 실현하겠습니다. 인스파이어, 파라다이스시티 등 복합리조트 인프라와 용유·무의의 해양 관광자원을 연계하고 K-콘텐츠를 결합한 체류형 콘텐츠를 대폭 확충하겠다는 복안입니다. 이를 실현하고자 대통령 직속 규제합리화위원회에 '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선의 필요성을 피력하고, 단체 관광객 중심의 무사증 입국 제도를 개별 자유여행 트렌드에 맞게 개편해 달라고 강력히 요청한 상태입니다. 또한 2030년 시행 예정인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기준 개정 시 고도 제한 규제가 강화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함을 강력히 요구했습니다.이와 함께 8월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경제산업국’을 ‘공항경제국’으로 전면 개편하고, 그 안에 경제지원과, 문화관광체육과, 해양수산과 등을 배치해 미래 비전 실현을 위한 행정적 기틀을 단단히 다져 나갈 것입니다. 이를 토대로 영종구가 단순히 공항을 배후에서 지원만 하는 베드타운의 한계를 극복하고, 인재와 기업이 모여들어 지역에서 생산과 소비가 선순환하는 경제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입니다”-초대구청장으로서 4년 임기 동안 각오와 주민에게 바라는 것은.“글로벌 중심 도시 인천 영종구의 영광스러운 초대 구청장으로서, 새로운 역사를 시작하는 중요한 시기에 영종의 미래 백년대계를 설계할 막중한 소명을 맡겨주신 영종구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일하는 구청장’, ‘현장에서 발로 뛰는 구청장’, ‘일 잘하는 능력 있는 구청장’으로서, 영종 발전의 골든타임을 사수하고 구민들의 선택이 진실로 옳았음을 눈에 보이는 결과로 빠르게 증명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그동안 청와대 행정관, 국회의원 보좌관 등으로 일하며 치열하게 쌓아온 역량과 소중한 자원을 토대로 이재명 정부, 민선 9기 박찬대 인천시정, 중앙·지역 정치권, 시민사회 등과 긴밀하게 협력하겠습니다.또한 주권자인 구민 여러분의 대리인으로서, 더 낮은 자세로 구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책임과 진심을 다하는 행정, 말보다 실천이 앞서는 적극행정을 펼치며 영종의 놀라운 변화를 보여드릴 것입니다. 무엇보다 세계와 대한민국을 연결하는 국가대표 관문 도시 ‘영종구’가 명실공히 ‘대한민국 공항경제수도’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구민 여러분의 굳건한 신뢰와 관심, 동참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저 역시 구청장으로서 영종의 무한한 가능성이 확실한 현실이 될 때까지 언제나 구민 여러분과 함께할 것을 약속드리며 ‘하늘을 잇고, 미래를 열고, 사람을 품는 영종구’를 반드시 실현할 것입니다. 지금보다 더 높이 비상할 영종구의 위대한 역사적 여정에 더욱 열렬한 성원과 호응, 따뜻한 지혜로 구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구민 여러분들에게 간곡히 당부드립니다”■약력▲경남 고성 출생(1970년생) ▲진주여자고등학교 졸업▲연세대학교 법학과 졸업 ▲제20대 대통령 선거 이재명 대통령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조직본부 기획팀장 ▲제21대 대통령 선거 이재명 대통령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종합상황실 상황관리팀장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국민통합비서관실 행정관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