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포시 고촌읍 태리IC 위치도 ⓒ 김포시 제공
    ▲ 김포시 고촌읍 태리IC 위치도 ⓒ 김포시 제공
    김포시 고촌읍 태리IC 일대의 만성적인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한 국도48호선 확장사업이 예타 통과로 탄력을 받게 됐다.

    김포시는 국도48호선 김포 고촌 풍곡-풍곡 확장(태리IC 개량) 사업이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수립을 위한 일괄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27일 밝혔다. 

    김포시에 따르면  기획예산처가 확정한 제7차 재정투자평가위원회에서 제6차 국도·국지도 일괄 예타 대상 54개 사업에 고촌 풍곡-풍곡 확장 사업이 포함됐다. 

    대상은 고촌읍 풍곡리 일원 국도48호선 태리IC 구간 2.5㎞다. 이 구간의 교통체계를 개선하는 데 총사업비 530억 원이 투입된다.

    태리IC 일원은 국도48호선과 주변 도로가 만나는 김포시의 주요 교통 결절지점이다. 교차로에 평면신호와 분·합류 구간이 뒤섞여 있고 방향별 연결체계도 충분하지 않아 출·퇴근 시간대 교통정체와 차량 간 상충이 이어져 왔다.

    특히 풍무역세권과 유현·양도지구, 한강시네폴리스, 검단신도시가 몰려 있어 장래 교통수요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개선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김포시는 국토교통부와 서울지방국토관리청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이어왔다. 일괄예타 심사에서도 태리IC의 구조적 문제와 교통혼잡, 장래 수요 증가를 집중적으로 설명하며 사업 필요성을 건의했다.

    김포시는 사업이 마무리되면 태리IC의 불완전한 연결체계가 개선돼 국도48호선 본선과 주변 도로 간 흐름이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교차로 병목과 차량 간 상충이 줄어 간선도로 기능 회복과 김포 동남부권 교통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기형 김포시장은 “이번 일괄예타 통과는 태리IC 일원의 고질적인 교통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국토교통부, 서울지방국토관리청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사업이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되고 후속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