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천시의회는 1일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촉구 결의대회를 열었다. ⓒ 인천시의회 제공
    ▲ 인천시의회는 1일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촉구 결의대회를 열었다. ⓒ 인천시의회 제공
    인천시의회가 인천 서북부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해 서울2호선 청라 연장과 GTX-D Y자 노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강력 촉구하고 나섰다.

    1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환경교통위원회 조성환 위원장(더불어민주당·계양구1)과 안수경 의원(국민의힘·비례) 등 시의원들은  이날 서울2호선(대장홍대선) 청라 연장 및 GTX-D 노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과 조속한 추진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

    시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당초 지난해 6월 발표 예정이었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이 1년 넘게 지연되고 있다며 국토교통부에 계획의 조속한 확정·발표와 두 사업의 반영을 촉구했다. 또 두 사업 간 구간 중첩 등 쟁점사항을 신속히 조정할 것을 요구했다.

    결의대회에서는 김명주·정해권 의원 등 여야 의원 31명은  인천 서북부 교통 문제 해결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뜻을 모았다.

    서울2호선 청라 연장사업은 서울 홍대입구와 부천 대장지구를 잇는 대장홍대선을 인천 청라국제도시까지 연장하는 사업이다.  GTX-D Y자 노선은 인천공항에서 청라·가정을 거쳐 삼성역 등 수도권 남부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두 사업 모두 인천 서북부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추진을 요구해 온 숙원사업이다.

    특히 정부가 오는 11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최종 확정·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시의회는 이번 계획 반영 여부를 결정할 시점이 사실상 마지막 기회라고 보고 있다. 

    조성환 인천시의회 환경교통위원장은 "인천의 미래가 걸린 사안인 만큼 여야를 떠나 시의회가 한마음으로 뜻을 모았다"며 "시민 숙원인 두 노선이 조속히 구축되도록 국토교통부를 비롯한 관계기관을 지속해서 설득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