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30일 시청에서 열린  인천 바이오 얼라이언스’ 회의 참가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으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 인천시 제공
    ▲ 지난 30일 시청에서 열린 인천 바이오 얼라이언스’ 회의 참가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으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 인천시 제공
    인천시가 지역 바이오산업의 현안을 상시 논의하고 전문가 협력체계를 가동하는 등  바이오 거버넌스 구축에 나섰다. 

    인천시는 30일 시청에서 바이오 분야 전문가 10명을 자문위원으로 구성하고 '인천 바이오 얼라이언스'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얼라이언스는 바이오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방안을 마련하고 주요 현안에 대응하는 정책 자문기구로 운영된다.

    이번에 발족한 인천 바이오 얼라이언스는 '인천형 바이오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1단계 추진 과제다. 산업계와 학계, 연구기관, 금융·투자기관 등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지역 바이오산업의 주요 현안을 진단하고 정책 과제를 발굴한다.

    첫 회의에서는 민선 9기 핵심 바이오 공약인 인천바이오과학기술원 설립과 인천형 바이오 거버넌스 구축 방안을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됐다. 시는 앞으로 정례회의를 열어 자문위원들의 제언을 바이오 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인천시가 인천바이오과학기술원 설립 논의를 거버넌스 구축과 함께 다루는 것도 연구·산업 기반과 협력체계를 동시에 구체화하려는 방향으로 해석된다. 향후 얼라이언스에서 제시되는 정책 과제가 실제 사업과 기관 간 협력으로 어떻게 이어질지가 인천형 바이오 거버넌스 구축 과정의 주요 과제가 될 전망이다.

    시는 얼라이언스 운영을 토대로 2027년 1월 '인천바이오포럼'을 공식 출범할 계획이다. 이를 2단계 추진 과제로 삼아 산·학·연·관·병이 폭넓게 참여하는 협력의 장으로 확대하고 장기적인 바이오산업 성장 전략을 구체화한다는 방침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 앞으로 얼라이언스 정례 회의를 통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바이오 정책에 반영하겠다 "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