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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산로에 설치된 해충 기피제 자동 분사기를 등산객이 사용하고 있다. ⓒ 서해구 제공
가을철에 모기가 극성을 부리면서 인천 서해구가 포집·기피·현장 방역을 연계한 방제체계에 적극 나섰다.서해구는 관내 모기포집기 101대와 해충 기피제 자동분사기 21대를 일제 정비하고, 연말까지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제 활동을 이어간다고 1일 밝혔다.주요 공원과 등산로 등 야외활동이 많은 곳에는 해충 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설치해 주민들이 모기와 진드기 등에 스스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특히 외국인 주민과 관광객의 이용 편의를 위해 기피제 분사기에 다국어 안내도 마련했다.분사기에 부착된 QR코드를 휴대전화로 촬영하면 영어·중국어·베트남어·태국어·러시아어·일본어 등 6개 언어로 기피제 사용법과 주의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사용법은 버튼을 누른 뒤 분사건 손잡이를 당겨 팔과 다리, 옷 등에 뿌리는 방식이다.6개월 이하 영유아는 사용해서는 안 되며, 상처나 점막에는 뿌리지 않아야 한다. 사용 후에는 귀가해 씻고, 반려동물에게 사용하는 것도 금지된다.서해구는 모기 민원이 접수되면 보건소 방역반이 현장을 찾아 하수구와 정화조 등 유충 서식지를 확인하고 성충까지 함께 방제하는 맞춤형 방역을 실시할 방침이다. 모기포집기와 기피제 분사기, 방역반을 연계한 종합 방제체계도 연말까지 운영한다.장준영 서해구보건소장은 “가을철에도 모기 활동이 이어지는 만큼 야외활동 때 기피제를 사용하고 긴 옷을 착용하는 등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