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천시 옹진군 공중보건의사가 인하대병원 시뮬레이션센터에서 기도 삽관 교육을 받고 있다. ⓒ인하대병원 제공
    ▲ 인천시 옹진군 공중보건의사가 인하대병원 시뮬레이션센터에서 기도 삽관 교육을 받고 있다. ⓒ인하대병원 제공
    인하대병원은 최근 인천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와 시뮬레이션센터가 옹진군 보건소와 협력, ‘2026년 신규 공중보건의사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의료 인프라가 제한적인 섬 지역 환경에서 중증 응급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 내 초기 대응이 가능하도록 현장 진단 및 처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신경과 윤혜원 교수와 심장내과 최성환 교수의 심뇌혈관질환 선별 및 초기 대처법 강의로 시작됐다.

    특히 1차 진료 현장에서 상급 종합병원 전문의의 자문을 실시간으로 받을 수 있는 양방향 소통 플랫폼 ‘032 핫라인’ 활용법을 소개해 실무 효율성을 높였다.

    실제상황을 대비한 실무 교육도 강화했다. 시뮬레이션센터의 첨단 장비를 활용, 심폐소생술(CPR), 기도 삽관, 제세동기 사용법 등 필수 술기를 실제 응급 상황과 흡사한 환경에서 반복 실습하며 실무 숙련도를 강화했다.

    서비스 향상도 기대된다. 이번 교육은 이론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현장 대응력을 극대화해 섬 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 일차의료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공중보건의는 16명으로 백령·대청·연평·덕적·자월·장봉·영흥도 등 도서지역에 배치될 예정이다.

    백진휘 인하대병원 공공보건의료본부장은 “한정된 의료 자원 속에서도 정확한 처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실무 교육을 지속적으로 마련, 지역 간 의료 격차를 해소하고, 공공의료시스템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