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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24일 인천 연수구 정지열 인천 연수구청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 등 당 지도부가 오는 6·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40여일 앞두고 인천을 방문, 선거 승리를 위한 표심 공략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24일 인천 연수구 정지열 연수구청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실에서 제 274차 현장최고위를 했다. 이날 열린 회의에는 정청래 당대표와 박찬대 국회의원(인천 연수갑), 송영길 전 당대표, 김남준 전 청와대 대변인, 정지열 연수구청장 예비후보, 최고위 주요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정 대표는 이날 회의에서 “수출로 먹고 사는 대한민국에게 인천은 금지옥엽 귀중한 곳”이라며 “특히 송도국제도시 등 첨단산업, 주거, 교육 기능이 어우러진 연수는 더욱 특별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찬대 의원은 태어날 때부터 인천을 떠나지 않은 토박이 정치인”이라며 “인천시장 후보로 확정된 박 의원은 인천고등법원 유치, 어업인 야간조업 규제 개선 등 현안을 말이 아닌 결과로 증명한 인천 현안 해결사”라고 역설했다.
박 의원은 송도 등 바이오 산업 육성을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당청의 총력지원을 촉구했다. 이와 함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노선과 송도·청학역 교통망 확충, 서해 평화고속도로 추진 등 교통·안보 현안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도 강조했다.
박 의원은 “국회의원 임기를 마치기 전 인천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바이오 과학기술원 설립을 위한 법적 토대를 꼭 마련하고 싶다”며 “인천은 출퇴근길 어려움이 가장 크다”며 “교통 현안을 빠르게 해결할 수 있도록 당청의 총력 지원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앞서 정 대표와 박 의원은 이날 오전 한국가스공사 인천 LNG 생산기지 등을 방문해 천연가스 수급과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인천 LNG 생산기지는 국내 5대 기지 중 하나로 수도권 가스 공급의 핵심 시설이다. 저장탱크 23기, LNG 펌프 119기, 기화설비 52기를 갖추고 있으며, 전국 약 5300㎞ 배관망을 통해 천연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박 의원은 "에너지 시설이 모인 인천의 위험시설을 감수하는 지역 주민에 대한 합리적 보상을 마련해야 한다”며 “전력 차등요금제와 LNG 인수기지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