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포시는 지난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AI 데이터 플랫폼 구축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 김포시 제공
김포시가 실시간 도시 데이터를 집약한 ‘AI 데이터 플랫폼’ 구축에 착수하며 스마트도시 실현에 적극 나섰다.
시는 최근 시청 중회의실에서 ‘AI 데이터 플랫폼 구축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사업 추진 방향과 핵심 기능, 활용 계획 등을 공개했다고 31일 밝혔다.
보고회에는 부시장과 미래전략국, 관계 부서장, 사업 수행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플랫폼 구축 로드맵과 데이터 활용 전략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김포 지역 내 관광지와 역세권, 주요 상권 등 30여 개 인구 밀집지역의 실시간 도시 데이터를 통합·분석하는 것이다. 플랫폼에는 유동인구와 소비 흐름, 돌발사고, 날씨·대기환경 정보 등이 실시간 반영되며, 이를 기반으로 인파 관리와 상권 분석, 기업 및 취업 정보 제공 기능이 구현된다.
특히 지도 기반 데이터 서비스가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시민들은 혼잡도와 상권 변화, 부동산·기업·통계 정보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고, 행정기관은 위험지역 지정과 이상 징후 알림 기능 등을 통해 재난·안전 대응 체계를 고도화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이번 플랫폼 구축을 통해 단순 행정 전산화를 넘어 ‘AI 기반 데이터 행정’ 체제로의 전환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교통과 관광, 재난 대응, 시민 생활 서비스 전반에서 데이터 활용도를 끌어올려 스마트 행정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부서 간 협업과 수행사 간 긴밀한 연계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서비스 중심으로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며 “행정 효율성과 도시 경쟁력을 동시에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