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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명우(왼쪽) 인하대 총장, 손석락(가운데) 공군참모총장, 유창경 항공우주산학융합원장이 항공우주·방산 분야 공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 합의서를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인하대 제공
인하대가 공군과 항공우주산학융합원과 손잡고 항공우주·방위산업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군 협력 플랫폼 구축에 나섰다.
인하대는 최근 공군, 항공우주산학융합원과 미래 국방기술 발전과 항공우주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조명우 총장과 손석락 공군참모총장, 유창경 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 무인체계, 우주기술 등 첨단 국방산업의 급속한 발전에 대응하고, 실무 역량을 갖춘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 기관은 교육과 연구, 산업 현장을 연결하는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항공우주·방산 분야 인재 양성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는 구상이다.
협약에 따라 인하대는 항공우주방산전문대학원을 중심으로 전문 교육과 연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공군은 작전·정비·안전관리 등 현장 경험과 기술 수요를 교육 과정에 반영하게 된다.
항공우주산학융합원은 산업체와 연구기관을 연결하는 역할을 맡아 공동 연구와 기술 실증, 현장 실습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세 기관은 앞으로 군 특화 교육과정 개발, 연구장비 및 시설 공동 활용, 국방 현안 해결을 위한 공동 연구과제 추진, 연구성과 사업화 가능성 검증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현장 중심의 교육체계를 구축해 공군이 요구하는 전문기술 인력을 안정적으로 양성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인하대는 협력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공군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을 검토하고 있으며, 방산정책과 첨단 무기체계 연구를 수행할 공동 연구조직 설립도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국가 안보 역량 강화와 함께 국내 항공우주·방산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명우 총장은 “급변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 첨단기술과 국방을 연결할 수 있는 전문인력 확보가 중요해지고 있다”며 “공군과 항공우주산학융합원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교육과 연구의 현장성을 높이고 미래 방산산업을 이끌 핵심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