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인천시 실정 비판… 인천형 주민소환제 도입 등 시정 구상 제시
  • ▲ 8주간 '현장 대장정-민생투어'를 시작한 김교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5일 인천 미추홀구 인천지방법원 앞에서 1인 시위를 하고 있다.ⓒ김교흥 의원실 제공
    ▲ 8주간 '현장 대장정-민생투어'를 시작한 김교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5일 인천 미추홀구 인천지방법원 앞에서 1인 시위를 하고 있다.ⓒ김교흥 의원실 제공
    6·3 지방선거 인천시장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김교흥(인천 서구갑) 의원이 민선8기 인천시 정부에 대한 실정과 대안을 제시할  ‘현장 대장정’에 나섰다. 

    김 의원은 5일 오전 인천 미추홀구 인천지법 앞에서 ‘민생·심판 투어’ 첫 일정으로 1인 시위를 벌였다. 민생투어 현장 대장정은 8주간 진행된다.

    김 의원은 이 자리에서 유정복 시장의 공직선거법 위반 재판과 비상계엄 옹호 발언을 규탄하는 1인 시위 및 성명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김 의원은 ‘투명한 인천 선언’을 발표했다. 

    ‘투명한 인천 선언’에는 △시장 소환제 요건 완화 △24시간 시장실 개방 및 일정 투명 공개 △시장 유고 시 행정 공백 방지 지침 법제화 등이 담겼다. 

    8주간 민생투어 일정은  △민생경제 사망 선고(부평 지하상가 폐업 현장) △전시행정 심판(송도 F1 유치 반대 및 소음 피해 현장) △안전·돌봄 꼴찌 탈출(미추홀구 전세사기 피해 지역) △원도심 균형발전(동인천역 북광장) △일자리 사수(한국지엠 부평공장) 등을 순차적으로 방문한다. 

    김 의원은 “인천시장에게 주어진 하루는 300만 시민의 시간과 같다”며 “행정 권력을 사적으로 이용하지 않고 시민이 주인이 되는 시정을 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천 핵심 과제는 신도시와 원도심 간 격차 해소”라며 “원도심은 재개발·재생 사업을 통해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신도시는 바이오·로봇·콘텐츠·항공(MRO) 산업을 중심으로 성장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