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호선 연장, 시민 안전 위해 시급"민간투자사업 감독 강화 등 9개 안건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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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포시의회가 5일 열린 제26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 신속 예타 통과 촉구 결의안'을 촉구하고 있다. ⓒ김포시의회 제공
김포시의회가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 사업의 신속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의원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김포시의회는 5일 열린 제26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 신속 예타 통과 촉구 결의안'을 의원 14명 전원 찬성으로 채택했다고 밝혔다.이번 결의안은 김포골드라인의 극심한 혼잡으로 인한 시민들의 고통과 안전 우려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의회는 결의안을 통해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과정에서 단순한 '경제성' 지표뿐만 아니라, 시민의 교통 기본권과 생명 안전이 핵심적인 평가 기준으로 반영되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임시회에서는 5호선 결의안 외에도 시정 전반을 아우르는 9건의 안건이 처리됐다.특히 주목할 점은 '김포시 민간투자사업 조례' 개정이다.개정안에 따르면 앞으로 김포시에서 추진되는 민간투자사업은 전 과정에 대해 시의회 보고 절차가 명문화된다. 이는 시 재정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대형 사업들에 대해 의회의 감시와 견제 기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로 분석된다.이어진 5분 자유발언에서는 지역 내 굵직한 현안들에 대한 정책 제언이 쏟아졌다. 5호선 연장 사업의 재정 분담 타당성과 광역소각장 지연에 따른 자원순환 체계 전환 필요성 등이 제기됐다.이와 함께 예비타당성 조사 과정에서 정성적 평가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줄 것을 정부와 관계 기관에 요청했다.또한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이후 행정 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2033년 개통 목표가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정부와 관계 기관이 행정적 절차 간소화와 예산 지원 등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김종혁 김포시의회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시민의 입장에서 시정 업무를 꼼꼼히 점검하는 시간이었다"며 "특히 5호선 연장과 같은 숙원 사업이 올바른 방향으로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