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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미추홀구 당찬캠프를 찾은 군 출신 인사 24명이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인천시장 후보를 지지하는 선언을 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박찬대 후보 캠프 제공
육·해·공군과 해병대 출신 예비역 24명이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인천시장 후보에 대한 공개 지지를 선언했다.
박 후보 캠프측은 지난 16일 인천시 미추홀구 당찬캠프에서 육·해·공군과 해병대 출신 예비역 인사 24명이 참석, 박 후보 지지를 공식화하며 인천의 미래 비전과 안보 정책 방향에 힘을 실었다고 18일 밝혔다.
참석자들은 자신들을 ‘찬군만마’라고 소개하며 “인천 발전을 이끌 준비된 후보”라고 강조했다.
행사에는 육군 대장 출신의 백군기 전 용인시장을 비롯해 예비역 장성, 영관급 장교, 부사관, 병 출신 인사들이 두루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특정 계급 중심이 아닌 군 전 계층이 함께한 지지 선언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특히 인천의 안보·경제·평화 가치가 동시에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서해 최전방 지역 근무 경험이 있는 해병대 출신 참석자는 “인천은 안보의 최전선이자 대한민국 미래 산업의 핵심 도시”라며 “시민 삶과 지역 발전을 함께 이해하는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기존 군사 중심의 안보 개념을 넘어 시민 안전과 사회 통합, 평화 공존까지 포괄하는 ‘생활 안보’의 중요성도 언급됐다.
참석자들은 박 후보가 제시한 미래 산업 전략에도 기대감을 나타냈다. AI·바이오·문화콘텐츠·에너지 산업을 중심으로 인천공항과 항만 인프라를 활용한 미래 성장 전략이 인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는 평가다.
특히 첨단 물류 체계와 바이오 산업 육성, 친환경 에너지 기반 확대 등이 인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후보의 성장 과정과 서민 친화적 이미지 역시 지지 배경으로 거론됐다.
한 참석자는 “현장의 삶을 이해하는 정치인이 시민의 어려움을 가장 잘 해결할 수 있다”며 “인천 시민과 호흡하는 시정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찬대 캠프 관계자는 " 이번 선언은 단순한 선거 지지를 넘어 안보와 평화, 경제 성장 비전을 함께 제시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