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 개정까지 막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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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일 열린 박찬대 인천시장 후보 당찬캠프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송영길 국회의원 후보 (왼쪽부터) , 박찬대 후보, 김남준 국회의원 후보, 고남석 시당 위원장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박찬대 후보 캠프 제공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인천시장 후보와 인천 국회의원 전원, 인천 보궐선거 후보 등이 인천국제공항공사 통합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공식 표명했다.박찬대 후보와 민주당 인천 국회의원 10명, 인천 재보궐선거 후보 2명과 함께 17일 “인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의 통합에 반대한다”는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공동성명에는 박 후보와 송영길·김남준 인천 재보궐선거 후보, 김교흥·맹성규·유동수·정일영·허종식·노종면·모경종·박선원·이용우·이훈기 인천 국회의원 전원이 참여했다.이들은 “현재 정부가 추진 중인 것은 모든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기관 합리화 방안 검토”라며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공항 통합과 관련해 구체적으로 논의하거나 준비된 바 없다고 밝혔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인천시민이 우려할 만한 내용은 현재 존재하지 않는다”며 “그럼에도 우리가 이번 성명을 내는 이유는 설령 그런 논의가 진행된다 하더라도 우리가 가진 입법권으로 이를 반드시 막겠다는 의지를 인천시민 앞에 공개적으로 확인하기 위해서 성명을 발표했다"고 힘주어 말했다.이들은 “2개의 공항공사 통합은 인천국제공항공사법과 한국공항공사법 개정 없이는 불가능하다”며 “민주당 인천 의원 전원과 재보선 후보들은 인천시민의 이익에 반하는 어떠한 공항 관련 법 개정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인천지역 국회의원들은 청와대, 중앙정부와 긴밀히 소통하며, 인천시민의 이익에 반하는 어떠한 공공기관 통합·이전·구조조정도 사전에 차단할 것이라고 밝혔다.박후보 측은 “인천공항 민영화 추진에 대해 일언반구 사과조차 없었던 이들(유정복 국민의힘 후보 등)이 이제 와서 인천공항을 지키겠다는 말만 앞세운다면 믿음이 가겠느냐”며 “현명한 인천시민들이 판단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앞서 박찬대 후보는 지난 9일 인천국제공항노동조합 등 여러 관계 노조들과 정책협약을 체결하며 협약서를 통해 공항 운영사 통합 추진 반대를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