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손화정 인천 영종구청장이 취임 첫날인 1일 영종하늘도시 별빛광장 일원에서 환경정비 활동으로 첫 공식 구정의 첫발을 내디뎠다. ⓒ영종구 제공
    ▲ 손화정 인천 영종구청장이 취임 첫날인 1일 영종하늘도시 별빛광장 일원에서 환경정비 활동으로 첫 공식 구정의 첫발을 내디뎠다. ⓒ영종구 제공
    새롭게 출범한 인천 영종구 손화정 구청장이 취임 첫날부터 생활환경 개선에 나서며 현장 중심의 구정 운영에 본격 나섰다. 

    손화정 영종구청장은 1일 영종하늘도시 별빛광장 일원에서 열린 '영종구, 그린스타트!' 환경정비 활동에 참여하며 첫 공식 구정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활동은 영종구 출범과 함께 방치 쓰레기 문제 해결을 핵심 과제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마련됐다. 취임 첫날 현장을 찾아 생활환경 개선 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공약 이행 의지를 나타냈다.

    이날 행사에는 손 구청장을 비롯해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골목길과 도로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불법 광고물을 정비했다.

    생활환경 개선은 주민들이 가장 먼저 체감하는 기초 행정서비스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도심 내 방치 폐기물과 불법 광고물은 도시 미관뿐 아니라 보행환경과 안전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지방자치단체들이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정기적인 환경정비와 주민 참여 활동도 쾌적한 생활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손 구청장은 '청정 영종' 어깨띠를 착용한 채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며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환경정비 과정에서 주민 불편 사항을 확인하고 생활 현장의 의견을 구정 운영에 반영하는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영종구는 이번 환경정비를 계기로 깨끗하고 정돈된 도시환경 조성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주민들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 개선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구는 앞으로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관계기관과 상설 협의체를 구성해 방치 폐기물 문제 해결에 협력할 예정이다. 기관별 관리 구역이 나뉘어 발생하는 행정 공백을 줄이고 생활환경 관리체계를 보다 촘촘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영종국제도시는 공항과 경제자유구역, 택지개발지구 등이 함께 조성돼 여러 기관이 시설과 부지를 관리하고 있다. 이 같은 지역 특성으로 기관 간 협력이 생활환경 관리의 중요한 요소로 꼽히고 있으며, 협의체 운영은 관리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협력 방식으로 활용되고 있다. 

    손화정 영종구청장은 "영종구의 시작과 취임 첫날을 주민들의 삶의 질을 바꾸는 현장 환경정비로 시작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발로 뛰는 현장 행정을 통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깨끗하고 살기 좋은 영종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