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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청 본관 전경 ⓒ 인천시 제공
인천시와 인천에 있는 4개 국가공기업이 만든 ‘인천클린공사협의회’가 지난해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크게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한국가스공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이 참여한 인천클린공사협의회와 체결한 협약에 따라 제3단계 환경개선사업 첫 해인 지난해 605억8100만원을 투입해 대기오염물질 375.2톤을 감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당초 계획한 투자액 431억원보다 40%가량 큰 규모이다. 이들 4개 국가공기업은 자체 예산을 적극 투입해 질소산화물 256.7톤, 황산화물 85.4톤, 먼지 33.1톤 등을 감축했다.
인천시는 4개 국가공기업과 함께 규제지역 밖의 대기오염원을 감축하고, 체계적인 대기환경 관리를 위해 2016년 인천클린공사협의회를 구성, 단계별로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2016~2019년 1단계는 환경개선과 에너지 전환 등에 2462억원을 투입해 대기오염물질 1541t과 23만t의 온실가스를 감축했고, 2020~2024년 2단계는 3997억원을 들여 대기오염물질 2203t과 53만t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었다.
3단계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로 이 기간에는 친환경 인프라 도입과 신재생에너지 활용을 확대해 질소산화물과 황산화물, 먼지 등의 대기오염물질을 감축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인천시는 이를 위해 데이터 기반의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항공·항만·에너지·폐기물 등 분야별 17개 세부과제 이행을 밀착 지원하고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천에 있는 4개 국가공기업과 긴밀히 협력해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