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천대 송도캠퍼스 ⓒ 인천대 제공
    ▲ 인천대 송도캠퍼스 ⓒ 인천대 제공
    국립 인천대 교수들이 수시전형 과정에서 특정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담합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대학 측이 감사에 착수했다.

    3일 교육계와 인천대측에 따르면 인천대는 지난해 11월 진행된 2026학년도 도시공학과 수시전형 면접과 관련해 내부 감사를 벌이고 있다.

    당시 수시전형에서는 도시공학과 신입생 13명이 선발됐으며, 지원자는 100명 넘게 몰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대는 다만 이번 의혹을 뒷받침하는 녹취록이 불법적인 방식으로 녹음된 것으로 보고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관련자를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지난1월 경찰에 고발했다.

    인천대 관계자는 "수시전형 면접이 불공정하게 진행됐는지 확인하기 위해 감사를 진행 중"이라며 "이번 의혹을 뒷받침하는 녹취록이 앞서 언론을 통해 공개됐으나 아직 확보하지 못했고 계속해 사실관계를 확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