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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서구청 전경 ⓒ인천 서구 제공
인천시 서구 청라생활문화센터가 공사 지연으로 개관에 차질을 빚고 있다.
13일 인천 서구에 따르면 2024년 9월 시작된 청라생활문화센터 건립 공사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5개월가량 중단됐다.
시공을 맡은 건설사가 자금 사정으로 부도 처리되면서 공사를 진행하지 못했다.
서구는 공사를 이어받을 새로운 시공사를 선정하는 절차를 거쳐 3월부터 공사를 재개했다.
공사 지연으로 사업비가 늘어나지는 않았다.
현재 공정률은 69% 수준으로, 오는 7월 준공이 예상된다.
당초 준공 예상일보다 6개월가량 늦어진 것으로 내부 시설 배치 등 후속 작업을 고려하면 센터 개관은 오는 11월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2021년 10월 설계 공모작 당선으로 본격적인 센터 건립이 추진됐으나, 인근 커낼웨이(청라 문화공원)와 센터 지하를 연결해달라는 주민 요청을 반영하고 시설 규모를 확대하기로 하면서 3년간 착공이 미뤄진 바 있다.
최종 확정된 사업 계획에 따라 센터는 청라동 165-16번지에 사업비 122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2748㎡ 규모로 건설 중이다.
동아리실과 다함께돌봄센터, 프로그램실, 다목적실, 방음 공간, 청소년 공간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일정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하되 안전하게 공사를 마치고 조속히 개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