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인천시장 후보 ⓒ박찬대 후보 캠프 제공
    ▲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인천시장 후보 ⓒ박찬대 후보 캠프 제공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인천시장 후보가 생애주기별 맞춤형 주택 공급과 원도심 복합개발을 골자로 한 주거안정 공약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13일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5대 주거 공약을 발표하고 “1000원 주택의 성과는 이어가되 더 많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발전시키겠다”며 “로또처럼 제한된 기회가 아니라 실질적인 주거 희망으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인천은 꾸준한 주택 공급으로 서울에 비해 전월세 가격이 안정적인 편이지만 시민들이 느끼는 집 걱정은 여전하다"며 "생애주기별 맞춤형 주택과 원도심의 고밀도 복합개발 등을 통한 주택 공급을 늘려가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우선 생애주기 맞춤형 주택 공급 정책으로 '직주락(樂)', '직주키움', '직주봄'을 제시했다. 취업 청년에게는 일터와 가까운 주거 공간을,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는 돌봄과 육아 여건을 고려한 주택을,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에게는 직주봄 등 생활 환경에 맞는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했다.

    또 제물포와 문학·부평 등 인천의 심장부라 할 수 있는 '제·문·부' 지역을 살기 좋은 복합주거단지로 바꾼다는 구상이다.

    그는 협동조합형 임대주택 등 다양한 형태의 주택 공급도 제시했다. 입주민들이 사회적협동조합을 만들어 주택을 공급하는 방식이다.

    박 후보는 전세사기 피해자에게 최대 200만원의 긴급 지원금을 수혈하고 건물 수리비 지원과 예방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전세사기 걱정 없는 인천'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시민이 직접 투자하고 수익을 공공 주거에 재투자하는 '인천시민리츠(REITs)' 도입 계획도 내놨다.

    박 후보는 “민선 8기 1000원 주택정책은 이어가겠다. 집은 단순한 부동산이 아니라 삶의 출발선”이라며 “집 걱정을 덜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인천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