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현장 안전수칙 준수 여부 대한 조사나서
  • ▲ 이용객들이 북적이고 있는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인천공항공사 제공
    ▲ 이용객들이 북적이고 있는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인천공항공사 제공
    인천국제공항에서 천장 작업을 하던 60대 남성이 4층 높이에서 떨어져 16일 만에 사망했다. 경찰은 현장 안전수칙이 제대로 지켜졌는지에 여부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 

    1일 인천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에 따르면 지난달 14일 오전 10시 39분쯤 인천공항 1여객터미널 천장 개선공사 현장에서 60대 남성 A 씨가 4층 높이인 9m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 씨는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으나 16일 만인 지난5월 30일 숨졌다.

    그는 해당 공사의 하청업체 소속 일용직 노동자로, 출국장 천장의 배관 통로를 점검하다가 마감재를 밟고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안전 수칙이 제대로 지켜졌는지 확인 중"이라며 "당시 A 씨 사고를 목격한 관계자 등을 상대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