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천 신항 컨테이너 터미널 전경 ⓒ인천항만공사 제공
    ▲ 인천 신항 컨테이너 터미널 전경 ⓒ인천항만공사 제공
    인천항만공사(IPA)가 창립 21주년을 맞아 스마트 물류체계 구축과 해양관광 활성화, 친환경 항만 조성을 핵심 축으로 미래 성장 전략을 본격화한다.

    인천항만공사는 올해 컨테이너 물동량 356만TEU와 해양관광객 160만 명 유치를 목표로 인천항 경쟁력 강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첨단 물류 인프라 확충과 항만 재개발, ESG 기반 경영을 병행하며 수도권 대표 항만의 위상을 높여간다는 전략이다.

    물류 분야는 인천신항 1-2단계 완전자동화 컨테이너부두 건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스마트 항만 구축과 함께 물류센터 확충, 신규 물류부지 공급을 통해 글로벌 물류기업 유치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최근에는 신규 해외 항로 확대와 전략 화물 증가에 힘입어 전자상거래와 자동차 물동량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해양관광 부문도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크루즈 입항은 개항 이후 가장 많은 118항차가 예정돼 있으며, 한·중 카페리와 연안여객 이용객 증가도 항만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와 함께  인천 원도심 재생의 핵심사업인 내항 1·8부두 재개발은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다.

    안전과 친환경 경영도 강화한다.

    IPA는 스마트 순찰로봇과 AI 기반 안전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항만 안전 수준을 높이고, 중소기업 상생 지원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친환경 사업도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저탄소 항만 구축과 신재생에너지 활용을 통해 지속가능한 항만 운영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IPA는 앞으로도 스마트 기술과 친환경 정책을 접목해 물류와 해양관광이 함께 성장하는 미래형 항만을 구현하고, 지역경제와 국가 물류 경쟁력 제고를 이끄는 글로벌 복합항만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인천항의 미래 경쟁력을 높일 핵심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세계적인 스마트 항만으로 성장시키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항만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