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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 서구 인천연구원 전경 ⓒ인천연구원 제공
인천지역 고유 자산을 활용한 체험 기반 산업 육성을 통해 도시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인천연구원은 12일 ‘인천시 체험기반 산업 활성화 비전과 전략 구상’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인천의 역사·문화·경관·라이프스타일 등 지역 고유자산을 활용한 체험기반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제안했다고 밝혔다.△라이프 스타일 소비재 분야 △뷰티·푸드와 예술·문화 분야 △창작 예술, 여가·레저 분야 △스포츠 서비스 대면 서비스 분야 △음식점과 소매업에서 특화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축제·영화제·공연·전시회 등 체험 콘텐츠 공급과 문화·여가 기반시설은 상대적으로 취약한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과의 근접성으로 인한 소비 지출의 역외 유출도 인천 체험 경제의 구조적 한계로 지적됐다.연구진은 체험 기반 산업을 단순 서비스업이 아닌 도시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성장 동력으로 육성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창작 활동-사업화-유통-체험 소비’로 이어지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역별 역사·문화·자연·스토리를 반영한 거점과 거리 조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놨다.이와 함께 K-컬처 확산과 로컬리즘 흐름에 대응해 방문과 체류를 유도하는 도시 브랜드 사업을 추진하고, 로컬 창작자와 민간 비즈니스가 주도하는 정책 지원 체계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요구했다.연구책임자인 최태림 연구위원은 “산업구조가 고도화된 도시는 첨단산업뿐 아니라, 그 도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체험의 질이 경쟁력을 결정한다”며 “인천은 항만·공항·도시·문화 자산을 결합한 체험기반 산업 육성으로 세계 미래도시로 도약할 충분한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