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52만 시민의 염원…5호선 연장 정책성 강조기획예산처 재정사업평가 분과위원회의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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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병수 김포시장이 5일 기획예산처 재정사업평가 분과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서울5호선 김포검단연장선의 필요성과 정책적 효과를 발표했다. ⓒ김포시 제공
김병수 김포시장이 5일 기획예산처 재정사업평가 분과위원회의에서 서울5호선 김포검단연장선의 필요성과 정책적 효과에 대해 직접 발표하고 사업필요성을 강조했다.세종시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열린 이날 회의는 기획예산처 주관으로, 예타 대상 사업 선정, 예타 조사 결과 등 국가재정사업의 투명성 및 효율성 향상을 위한 핵심 사항을 심의, 의결하는 자리다.김병수 시장은 발표에서 김포골드라인의 극심한 혼잡 등 김포의 열악한 교통환경을 설명하고, 국회 국민청원에 5만명이 동의한 사실을 언급하며 사업 추진의 시급성과 시민들의 절박함을 강조했다.시는 예타 조사 착수 이후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기획재정부, KDI, 서울시 등 관계기관과 약 30차례에 걸친 면담과 실무 협의를 이어가며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김 시장은 지난 2월 2일 김포시가 사업비 5500억원을 부담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는 등 사업 추진 의지를 강하게 표명했었다.또 예타 과정에서 제기된 경제성 부족과 편익 한계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사업계획을 보완하고 김포골드라인 혼잡 완화, 김포한강2 공공택지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 접경지역 특성 등을 반영한 정책성 중심 대응 전략을 준비해 왔다.시는 이번 평가 결과가 긍정적으로 도출될 경우 서울 도심까지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는 철도망이 구축되면서 김포철도 교통체계에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김포골드라인의 200%가 넘는 만성적 혼잡 문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김병수 시장은 “52만 김포시민의 열망을 어깨에 지고, 5만 시민의 국회청원서를 들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예타가 통과될 경우 사업이 신속하고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서울5호선 김포검단연장사업은 서울 방화차량기지를 기점으로 김포 고촌·풍무·검단을 거쳐 김포한강2 공공택지지구까지 연결하는 사업이다. 총 연장 25.8㎞ 구간에 정거장 9개소와 차량기지 1개소가 설치되며 총사업비는 3조 6221억원 규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