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버스 203대·수소승용차 280대·수소화물차 3대 보급
  • ▲ 인천시는 지난해 수소버스 보급 물량(155대)이 대폭 확대됐다고 밝혔다. 인천시 수소버스 ⓒ인천시 제공
    ▲ 인천시는 지난해 수소버스 보급 물량(155대)이 대폭 확대됐다고 밝혔다. 인천시 수소버스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온실가스 감축효과가 높은 대중교통 교환 전환을 위해 '2026년도 수소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을 23일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수소버스 203대(저상 104대, 고상 99대) △수소승용차 280대 △수소화물차 3대 등 총 486대를 민간에 보급할 계획이다.

    특히 수소버스는 지난해 보급 물량(155대) 대비 대폭 확대돼 시민들이 출퇴근길 등 일상에서 친환경 교통수단을 자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인천시는 올해부터 수소버스 '연료전지 스택 교체 지원 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 보증기간이 경과한 수소버스의 핵심 부품인 연료전지 스택 교체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차량 수명을 연장하고 안정적인 운행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올해는 총 6개를 지원한다.

    차종별 구매 보조금은 △수소승용차 3250만 원 △수소저상버스 최대 3억 원 △수소고상버스 최대 3억 5000만 원 △수소화물차 4억 5000만 원으로 책정됐다. 연료전지 스택 교체는 국·시비를 포함해 개당 5500만 원을 정액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30일 전부터 인천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과 법인·사업자이며, 신청은 12월 4일까지 기후에너지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유정복 시장은 "올해는 승용차 중심의 단순 보급을 넘어, 버스와 화물차 등 오염물질 배출이 많은 대형 상용차를 수소차로 빠르게 전환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연료전지 스택 교체 지원 등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과 미세먼지 저감 도시 인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