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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병수 시장(오른쪽에서 세번째)이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내 대책위와 간담회를 갖고 있다.ⓒ 김포시 제공
수도권 핵심개발사업인 ‘김포한강2콤팩트시티’가 지난달 발표된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사업의 예타 통과로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
김포시는 ‘김포한강2콤팩트시티’가 올 하반기 지장물 조사 착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보상 절차에 돌입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현장조사와 협의보상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사전 단계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올해 하반기 지장물 조사 착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보상 절차가 진행될 전망이다.
그동안 김포시는 주민들의 정당한 보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대응해왔다. 지구 내 대책위원회와의 면담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보상 주체인 LH가 참여하는 간담회마다 행위제한으로 인한 주민 피해를 강조하며 신속한 보상을 요구해왔다.
또한 지난해 5월과 7월에는 LH에 조속한 보상을 촉구하는 공문을 발송했으며, 8월에는 진주 본사를 직접 방문해 보상 추진과 김포사업단 신설을 건의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왔다.
이에 LH는 최근 조직 확대와 전담 인력 배치를 마치고 현장조사 준비에 착수했다. 앞서 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와 대책위 간담회를 통해 상반기 용역업체 선정과 하반기 지장물 조사 계획을 밝힌 바 있어, 향후 보상 절차가 단계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김포시는 앞으로도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주민 간 소통을 강화해 보상 과정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광역교통과 자족 기능을 갖춘 미래형 도시 조성을 차질 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김포한강2콤팩트시티는 730만㎡ 부지에 5만1000여 세대를 공급하는 대규모 공공주택지구로, 양촌읍과 장기동, 마산동, 운양동 일원에 조성된다. 스마트 자족도시를 목표로 광역교통망과 산업·생활 인프라를 결합한 도시로 개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