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6 김포 벚꽃축제 안내 포스터 ⓒ 김포시 제공
    ▲ 2026 김포 벚꽃축제 안내 포스터 ⓒ 김포시 제공
    김포시는 오는 11~12일 이틀간 계양천(김포본동~사우동 구간) 일원에서 ‘2026 김포 벚꽃축제’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740m에 달하는 LED(발광다이오드) 경관조명빛 아래 흐드러지는 벚꽃길 관람로 조성으로 낮과는 또 다른 매력을 지닌 몽환적이고 환상적인 ‘밤 벚꽃길’을 선보인다. 

    올해 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방문객들이 소중한 순간을 완벽하게 기록할 수 있도록 준비된 ‘인생샷’ 맞춤형 콘텐츠다.

    최근 트렌드에 발맞춰 도입된 ‘벚꽃 테마 AI 프로필 포토부스’에서는 본인의 사진을 예술적인 벚꽃 배경 프로필로 변환해볼 수 있다. 사진 촬영이 서툰 방문객들을 위해 현장 배치된 ‘인생샷 도우미’가 최고의 구도를 찾아 촬영을 돕는다.

    또 공중전화부스와 봄길 자전거 등 정겨운 소품을 활용한 레트로 포토존이 곳곳에 배치되어 전 세대를 아우르는 추억의 장소로 꾸며진다.

    축제 기간 내내 산책로 곳곳에서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축제 첫날인 11일에는 마임과 마술 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5시부터는 재즈밴드, 락밴드, 팝페라 등이 어우러진 고품격 ‘문화콘서트’가 열려 봄밤의 낭만을 더한다.이어 12일에는 벌룬쇼, 매직&버블, 서커스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풍성한 버스킹 공연이 준비돼 있어 축제의 활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시는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빈백과 피크닉 의자가 비치된 ‘벚꽃 쉼터’를 조성하고, 플리마켓과 푸드트럭을 운영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동시에 제공한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번 ‘오롯이 벚꽃’ 축제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의 피로를 잊고 봄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길 바란다”며 “김포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수도권을 대표하는 봄꽃 축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