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포시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 ⓒ김포시 제공
    ▲ 김포시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 ⓒ김포시 제공
    전국 최초로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를 문 열어 주목을 받았던 김포시가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

    김포시는 유실·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해 '김포시 반려문화 조성 지원 조례' 개정안을 22일까지 입법 예고했다고 2일 밝혔다. 

    개정안은 △유실·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한 진료비 감면 제도 도입 △진료비 감면 취약계층 확대 △반려문화 조성 기여자 포상 근거 신설 등을 담고 있다.

    현재 센터는 취약계층의 사회적 형평성 제고 차원에서 진료 범위와 비용 감면 혜택을 늘리고 있다.

    이번 개정안은 진료비 감면의 범위 확대에 더해 유기견의 입양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입양 이후에도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공공진료센터 진료 범위·지원을 확충하는 데 중점을 뒀다.

    김포 지역 반려가구 비율은 올해 2월말 기준 전체 가구수의 약 14%를 차지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꾸준히 증가 추세다. 

    김포시 관계자는 “보다 많은 취약계층이 반려동물 의료비 부담을 덜 것으로 기대된다”며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도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