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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김포시 제공
김포시는 DMZ 일원의 생태·역사적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테마노선 투어 프로그램을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4월 24일부터 11월 30일까지 ‘2026년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투어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접경지역의 평화·생태·역사 자원을 국민과 공유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김포 코스는 매주 금·토·일요일 운영되며, 김포아트홀에서 출발해 시암리 철책길까지 이동한 뒤 약 4.4㎞ 구간을 도보로 이동하고, 이후 애기봉평화생태공원으로 이동하는 일정이다.
전체 소요시간은 5시간으로, 참가자는 민통선 내 철책길을 걸으며 접경지역의 생태환경을 체험하고 전망대에서 북한 개풍군 일대를 조망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두루누비 평화의 길’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참가비는 1만원으로 입장료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용된다. 다만 혹서기 안전을 고려해 6월 19일부터 9월 13일까지는 운영이 일시 중단된다.
이번 테마노선은 김포를 포함해 강화, 고양, 파주, 연천,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 등 총 10개 코스로 운영되며, 지역별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번 테마노선 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DMZ가 지닌 평화와 생태, 역사적 가치를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전하고 의미 있는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