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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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포우체국 집배원이 어르신 가정을 직접 찾아 생필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김포시 제공
김포시가 김포우체국과 손잡고 고립 위험 가구를 위한 현장형 복지 안전망 구축에 나섰다.김포시는 김포우체국과 함께 집배원이 직접 가정을 찾아 안부를 확인하는 '안부살핌 우편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김포시가 올해 초 신청해 최종 선정되면서 추진하게 됐다. 공공기관 협업을 통해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이 핵심이다.안부살핌 우편서비스는 지역 내 고립 위험이 높은 93가구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김포우체국 집배원이 매월 1회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생활 여건과 건강 상태 등을 살피며, 방문 과정에서 이상 징후가 확인되면 김포시가 즉시 상담과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연계해준다.시는 이를 통해 기존 비대면 중심 복지서비스의 한계를 보완하고, 대면 접촉을 통한 정서적 지지와 관계 형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고독사와 사회적 고립을 사전에 예방하는 현장 기반 복지 안전망 구축에 실질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김포시는 2023년부터 김포우체국과 협력해 '복지등기 서비스'를 운영하며 위기가구 발굴 체계를 구축했다.복지등기 서비스가 위기가구를 찾아내는 역할을 했다면, 이번 안부살핌 우편서비스는 지속적인 관리와 사후 지원까지 담당한다. 이로써 김포시는 위기가구 발굴과 관리라는 두 축의 복지 시스템을 동시에 갖추게 된다.김포시 관계자는 "우체국과의 협력은 단순한 업무 연계를 넘어 지역사회 안전망을 함께 구축해온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복지서비스를 확대해 사각지대 없는 돌봄 체계를 마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