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용량 포방사시스템 도입, 소방드론 전 소방서 배치
  • ▲ 파워팩, 호스·배수 모듈로 구성된 시스템 ⓒ인천소방본부 제공
    ▲ 파워팩, 호스·배수 모듈로 구성된 시스템 ⓒ인천소방본부 제공
    인천소방본부는 대형·복합재난상황에 대비해 고성능 펌프차와 드론 등 첨단 장비를 대폭 확충했다.

    인천소방본부는 대규모 침수사고와 대형 화재에 대비해 23억 원을 들여 '중용량포 방사시스템'을 새로 도입하기로 했다.

    파워 팩과 호수·배수 모듈로 구성된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물을 신속하게 보내거나 배수할 수 있다고 소방본부는 설명했다.

    또 초고층 건축물 화재에 대응하기 위해 고성능 펌프차를 현장에 배치했고, 무인 원격 방수·배연 기능을 갖춘 궤도형 배연로봇을 도입했다.

    지하주차장과 저상 구조물 진입이 가능한 저상(경형) 펌프차 4대도 추가로 도입할 예정이다.

    올 상반기에는 소방용 소형 드론 12대를 추가로 도입해 인천지역 모든 소방서에서 드론을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드론은 열화상 카메라와 실시간 영상 송출 장비를 탑재해 현장 위험 분석, 실종자 수색, 대피 안내 방송 등을 담당하게 된다.

    임원섭 인천소방본부장은 "소방 장비 보강사업으로 더욱 촘촘하고 과학적인 재난 대응 안전망을 갖출 것"이라며 "장비를 현대화하고 대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면서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도시 인천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