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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시 애기봉 공연 포스터 ⓒ김포시 제공
김포시가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매주 토요일 상설 기획공연을 펼친다.
김포시는 이달 31일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매주 토요일 ‘애기봉 플레이리스트’를 운영, 총 45회에 걸쳐 100여 팀의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27알 밝혔다.
이번 상설 공연은 ‘언제 방문해도 볼거리가 있는 관광지 애기봉’을 목표로 기획됐다. 김포시는 그동안 월 1회 야간연장과 연계한 특별 문화행사를 운영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이를 상설 공연 체제로 전환해 시민과 방문객이 일상적으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2023년 10월 이후 계절별 테마 행사와 문화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왔으며 봄길 걷기 행사,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크리스마스 생태탐방로 점등행사 등은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어왔다.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시는 올해부터 공연 장르와 횟수를 대폭 확대해 상시 운영에 나선다.
상설 공연의 첫 무대는 ‘Vol.0 병오년, 새해를 틀어줘!’를 테마로 꾸며진다. 오는 31일 열리는 공연에는 4인조 클래식 연주 그룹 ‘GPS’, 2인조 팝페라 팀 ‘베니엔’, 6인조 브라스밴드 ‘붐비트 브라스밴드’가 출연해 새해의 희망과 도약을 주제로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과 함께 시민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새해 소망을 담는 연하장 꾸미기, 말띠해를 기념한 마패·복주머니 만들기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콘텐츠가 운영될 예정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애기봉 플레이리스트는 평화와 생태의 상징 공간인 애기봉에 매주 새로운 문화의 결을 더하는 시도”라며 “애기봉이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시민의 일상 속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