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천 서구청 전경 ⓒ서구 제공
    ▲ 인천 서구청 전경 ⓒ서구 제공
    오는 7월부터 인천 행정체계 개편에 따른 인천 서구의 명칭을 ‘서해구’로 변경하기 위한 법안이 국회에 발의됐다.

    25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의원(인천 서갑)은 지난 24일 ‘인천광역시 서구 명칭 변경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공동 발의자로는 더불어민주당 박찬대·허종식·유동수·정일영·이훈기·이해식·김문수·조계원·모경종·이용우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국민의힘에서는 윤상현·배준영 의원이, 무소속으로는 최혁진 의원이 참여했다.

    해당 법안이 통과되기 위해서는 소관 상임위원회 심사와 법제사법위원회의 체계·자구 심사, 본회의 의결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 국회는 이 과정에서 법률안의 타당성과 법적 정합성을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다.

    앞서 서구는 지난해 1월부터 7월까지 세 차례에 걸쳐 주민 여론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명칭을 ‘서해구’로 최종 확정했다. 다만 이후 지역 국회의원들의 요구로 여론조사를 재실시하는 과정에서 논란이 일기도 했다.

    대표 발의자인 김교흥 의원은 제안 설명에서 “오는 7월 인천 행정체제 개편에 따라 서구가 검단구와 분리될 예정”이라며 “현재 유일하게 남아 있는 방위식 자치구 명칭을 변경해 새로운 이미지를 창출하고 지역 정체성을 재정립하기 위해 서해구로 변경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