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지하철 7호선 인천 청라연장선 노선도ⓒ인천시 제공
    ▲ 서울지하철 7호선 인천 청라연장선 노선도ⓒ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연장선 건설사업과 관련해 지역업체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로 했다.

    인천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26일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간담회’를 열고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연장선 건설사업의 지역업체 참여율 제고 방안 등을 모색했다. 

    회의에서는 특히, 7개 공구 시공사들은 2026년도 하도급 발주계획과 협력업체 공개 모집계획을 공유하고, 지역업체 하도급 수주율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연장선은 2022년부터 2029년까지 총사업비 1조6322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 사회기반시설(SOC) 조성사업으로 7개 공구로 나눠 추진되고 있다. 인천지역 건설산업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큰 만큼 지역업체 참여율은 사업의 ‘지역 상생’ 성과를 가늠하는 핵심 지표로 평가된다.

    간담회에서는 2025년도 지역업체 하도급 수주율 제고에 기여한 우수 기업에 대한 표창도 함께 진행됐다.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연장선 1공구를 시공 중인 금호건설㈜이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인천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향후에도 정기 간담회 운영과 하도급 수주율 모니터링을 지속하고 시공사 본사 방문을 통한 우수 지역업체 홍보를 병행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장두홍 인천시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특수공종·특허공법이 많은 도시철도사업 특성상 지역업체 참여에 한계가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지역업체가 참여할 수 있는 일반공종에 대해서는 시공사와 적극 협의해 인천업체들이 하도급 수주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