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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청 전경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인공지능(AI) 등 첨단 스마트기술을 도입한 2045년 인천도시기본계획 및 생활권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하기로 하고 입찰 공고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고는 향후 20년 이후 인천시의 장기 공간 발전 방향과 생활권별 주민 생활환경 개선 방안을 통합적으로 제시하는 법정 계획이다.
특히 인공지능(AI)·모바일·지리정보시스템(GIS) 기술을 결합한 스마트 계획 방법론을 전면 도입해 계획 수립의 효율성과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 용역은 계약일로 부터 24개월간 수행되며 2045년을 목표 연도로 인천시 전역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기후변화 재해취약성 분석과 토지적성평가 등 기초조사를 병행하고, 공청회와 관계기관 협의,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법정 절차를 거쳐 최종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계획에 앞서 도시기본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인공지능(AI) 도구인 ‘컴플레인 AI(ComPlanAI)를 개발했다.
인천시 도시계획 담당자가 개발한 컴플레인 AI는 규칙 기반의 ‘데이터 분석 모듈’과 대형 언어모델(LLM) 기반의 ‘전략 수립 모듈’을 결합한 인공지능(AI) 도구다.
통상 도시기본계획에는 비용과 시간이 많이 소요되지만, ComPlanAI로 초안을 작성하면 시간과 비용이 단축된다는 것이 인천시의 설명이다.
시는 계획 기간 동안 시민 의견을 상시 수렴하고, 인공지능이 신속하게 초안을 작성하고, 전문가가 이를 검증·보완하는 방식으로 8개 권역생활권에 대한 맞춤형 생활권계획을 보다 정밀하고 효율적으로 수립할 계획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예산을 줄여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은 물론, 계획의 품질까지 제고해 도시기본계획의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