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천 중구 최명선(왼쪽) 주무관이 지난 6일 김정헌(오른쪽) 인천 중구청장에게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인천 중구 제공
    ▲ 인천 중구 최명선(왼쪽) 주무관이 지난 6일 김정헌(오른쪽) 인천 중구청장에게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인천 중구 제공
    인천 중구 '화가 공무원'이 전시회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내놓았다. 

    인천 중구는 최근 문화관광과 소속 최명선 주무관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해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최 주무관이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자신의 작품 전시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 일부를 모아 마련한 것이다. 

    특히 최 주무관은 현재 구에서 동화마을 노후 벽화 보수와 차이나타운·월미관광특구 외관 도색 업무를 맡고 있다. 경관을 직접 붓으로 가꾸는 한편 지역에선 예전부터 화가로서 활발히 활동을 펼쳐온 인사이기도 하다.

    전달된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2026년 중구 지역 복지사업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생활 안정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최명선 주무관은 "앞으로도 작품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예술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에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도움이 절실한 어려운 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희망이 되는 복지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