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천 서구는‘개인형 이동장치 관리 강화를 위한 교통안전 실무협의체’를 개최했다. ⓒ서구 제공
    ▲ 인천 서구는‘개인형 이동장치 관리 강화를 위한 교통안전 실무협의체’를 개최했다. ⓒ서구 제공
    인천 서구가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 증가에 따른 안전 문제 대응을 위해 관계기관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서구는 지난 10일 ‘개인형 이동장치 관리 강화를 위한 교통안전 실무협의체’를 개최하고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서구청 교통정책과와 인천서부경찰서, 인천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난 2월 전동킥보드 운영업체 간담회 결과를 공유하고 현장에서 제기된 문제의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최근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이 늘면서 무단 방치와 안전수칙 미준수, 어린이보호구역 통행 위험 등과 관련한 민원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서구는 단속 중심의 사후 대응에서 벗어나 예방 중심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협의체를 마련했다.

    회의에서는 개학기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 추진과 어린이보호구역 및 민원 다발 지역 중심 단속 강화, 학교 연계 교통안전 교육 확대, 안전모 착용과 이용수칙 홍보 강화 등 기관별 역할을 구체화했다.

    특히 개학기를 맞아 청소년 이용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학교와 연계한 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경찰과 협력해 주요 위반 행위에 대한 계도와 단속을 병행할 계획이다. 무단 방치 문제 해결을 위해 운영업체와의 협력 사항도 지속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서구 관계자는 “관계기관 협력을 통해 개인형 이동장치 관리체계를 단계적으로 개선하고 구민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보행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