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천 서구청 전경 ⓒ인천 서구 제공
    ▲ 인천 서구청 전경 ⓒ인천 서구 제공
    인천시 서구는 지역 내 중동 수출 피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7일부터 융자지원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최근 격화되고 있는 중동사태에 따른 것이다.

    서구는 매년 지역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저리의 자금 지원을 통해 금융부담을 완화해 주는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올해에도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일반자금 170억원과 재해자금 80억원 등 총 250억원의 융자 규모로 지원한다. 이 중 재해자금 80억원은 재해 피해기업 뿐만 아니라 중동 정세 악화로 경영 애로를 겪는 수출 피해기업 등을 일시적 경영애로 기업에 포함해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융자 대상은 주사무소와 사업장이 구에 있는 중동 수출 피해기업 중 제조업,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 및 제조업 관련 지식기반 서비스업 등이다. 융자 지원은 기업당 최대 3억원 이내로 대출금리 중 연 3.0%를 보전한다.

    향후 중동 수출 기업의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고 해외시장 개척 및 수출 다변화를 위한 해외 판로개척사업을 시행하는 등 구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중소기업 맞춤형 원스톱지원서비스(BizOK)를 통해 온라인 기업지원사업신청으로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기업지원과로 문의하거나 구 홈페이지 새소식 또는 기업지원과 부서자료실을 참조하면 된다.

    서구 관계자는 “재해자금은 재해 피해와 같은 일시적 경영애로 사유로 기업의 경영안전을 위해 지원하는 자금”이라며 “중동 수출 피해기업 또한 일시적 경영애로 사유에 해당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