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천 청라 커넬웨이 문화공간 조성사업 조감도 ⓒ인천경제청 제공
    ▲ 인천 청라 커넬웨이 문화공간 조성사업 조감도 ⓒ인천경제청 제공
    인천시 청라국제도시 내 청라호수공원·커낼웨이가 낮엔 친수 휴식공간, 밤엔 빛과 수변이 어우러진 경관 명소로 변신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 서구 청라호수공원·커낼웨이 등 두 공간에 총 21억 원을 투입해 수변 환경개선 3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청라호수공원 휴식공간 조성사업과 커낼웨이 경관조명 개선사업은 오는 5월, 커낼웨이 친수문화공간 조성사업은 6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두 공간을 단순 산책로에서 휴식·산책·문화활동을 아우르는 복합 친수공간으로 끌어올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낮에는 물 가까이에서 쉴 수 있는 휴식 인프라를, 밤에는 경관조명을 활용한 수변 야경을 제공해 시민 만족도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가장 큰 규모는 인천 서구 청라동 들어서는 청라호수공원이다. 13억 원을 투입해 시민이 물 가까이에서 머물며 쉴 수 있는 수변 친화형 휴식공간을 조성한다.

    구체적으로 청라호수도서관 인근 노후 미디어시설물 공간을 리모델링해 수로형 물길과 체험·휴게공간을 마련한다. 커튼분수·쿨링포그·그늘 쉼터 등도 설치해 여름철 쾌적한 이용 환경을 갖춘다. 야간에는 경관조명으로 물길과 빛이 어우러진 경관을 연출해 낮과는 다른 분위기의 명소로 거듭나게 할 계획이다.

    청라 커낼웨이에는 두 가지 사업이 동시에 추진된다. 먼저 2억 5000만 원을 들여 창해문화공원 일원에 체험형 친수문화공간을 조성한다. 친수형 체험공간과 휴게시설을 마련해 시민이 일상 속에서 머물며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민다.

    이와 함께 5억 4000만 원 규모의 경관조명 개선 3단계 사업도 추진한다. 정서진공원 일원 커낼웨이 구간에 수로를 따라 빛이 어우러진 야간경관을 조성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야간 유동인구 증가에 따른 주변 상권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

    윤백진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차장은 “시민들이 물과 가까이에서 쉬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넓히고, 야간에는 특색 있는 경관을 더해 도심 속 매력적인 수변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며 “시민 만족도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