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이 25일 열린 루원시티 도시개발사업 관련 주민간담회에서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인천 서구 제공
    ▲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이 25일 열린 루원시티 도시개발사업 관련 주민간담회에서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인천 서구 제공
    인천 서구 루원시티 내 핵심 기반시설인 ‘문화공원’이 오는 4월1일부터 주민들에게 개방된다. 서구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설물 인수에 따른 행정정차 문제로 대립해 왔으나, 주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한다는 명분에 따라 전격 합의했다. 

    서구와 LH 루원사업단 관계자, 루원시티 아파트 입주자대표들은 25일 가정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루원시티 도시개발사업 관련 주민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지역 내 산적한 현안을 점검하고 실거주 주민들의 구체적인 요구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 대표들은 루원시티 운영과 관련한 다양한 안건을 제시했다.  특히 최대 쟁점이었던 문화공원 개방은 그간 서구와 LH간 시설물 협의 지연과 까다로운 행정 조건 탓에 미뤄져 왔다.

    그러나 두 기관은 논의 끝에 '주민들에게 편의시설을 조속히 돌려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 내달부터 문화공원 등 주요 핵심 시설을 우선 개방하기로 최종 확정했다.

    강범석 중구청장은 “이번 문화공원 개방이 루원시티 입주민들의 일상에 새로운 활력이 되길 희망한다”며 “향후에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를 도출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행정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