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천시 부평동∼장고개 도로 위치도 ⓒ인천시 제공
    ▲ 인천시 부평동∼장고개 도로 위치도 ⓒ인천시 제공
    인천시 부평지역의 동서 축이 28년만에 완전 연결됐다. 

    인천시는 31일 '부평동~장고개 간 도로개설공사' 개통식을 부평구 주안장로교회 앞 신설 도로에서 개최했다.

    오는 4월 1일 오전 7시 전면 개통되는 구간은 부평구 산곡남중학교부터 주안장로교회까지 총연장 660m, 왕복 6차로 규모다.  총사업비 816억 원(보상비 포함)이 투입됐다.

    해당 도로는 1998년 1차 구간(부평시장역~주안장로교회) 개통 이후 캠프마켓 부지에 가로막혀 오랜 기간 단절돼 왔다.

    인천시는 캠프마켓 D구역 반환에 맞춰 2024년 4월 착공해 약 2년간 사업을 추진한 끝에 도로 연결을 완료했다. 이로써 부평 지역의 동서 축이 28년 만에 완전히 이어지게 됐다.

    도로 개통에 따라 산곡동에서 부평시장역까지 이동시간은 기존 15분에서 5분으로 단축되고, 출퇴근 및 통학 여건이 크게 개선되는 것은 물론 주변 도로의 교통량 분산과 정체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는 이번 도로 개통을 계기로 캠프마켓 일대 개발을 본격화하고 공원·의료·소방시설 조성과 연계해 지역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도로는 향후 캠프마켓 일대 대규모 공원 조성과 인천식물원 조성 등 '부평 르네상스'를 이끄는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제3보급단 이전 부지와 연계한 2차 구간(제3보급단~서구)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해 인천의 동서 교통축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