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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헌 중구청장이 지난달 30일 열린 ‘2026년 청년정책조정위원회’에서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인천 중구 제공
인천 중구가 올해 청년의 일자리부터 주거, 정책 참여까지 아우르는 23개 사업을 추진한다.
중구는 지난달 30일 ‘2026년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열고 ‘2026년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1일 밝혔다.
회의에서는 김정헌 중구청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장, 청년정책 전문가, 청년 대표 등 8명의 위원이 참석해 향후 청년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올해 시행계획은 ‘청년의 일, 삶, 놀이의 터전 조성’에 중점을 두고 일터·삶터·놀이터 3개 분야 23개 사업을 추진한다. 70여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먼저 ‘일터’ 분야에서는 일자리센터 운영, 청년도전 지원 사업, 청년오피스 운영 등 7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국비 4억6000만 원을 활용해 청년도전 지원 사업을 이어가며, 취업 준비 청년들의 자신감 회복과 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생활 안정 지원을 위한 ‘삶터’ 분야에서는 청년들의 생활 기반 구축을 위해 11개 사업을 시행한다. 청년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청년내일저축계좌, 임신 준비 부부 및 임산부 건강서비스 제공, 청년 발달장애인 자산 형성 지원, 자립 준비 청년 지원 사업 등이 포함됐다.
또 청년 주거 안정을 위한 청년 월세 지원과 청년 주거급여, 청년 이사비 지원, 자립 준비 청년 자립정착금 지급 등을 추진한다.
‘놀이터’ 분야에서는 청년정책조정위원회와 청년네트워크 운영, 영종국제도시 청년내일기지 운영 등 5개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정책 참여와 소통을 확대한다. 특히 영종국제도시 청년내일기지는 취·창업 지원과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청년정책 거점 역할을 맡는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지금 우리 사회는 급변하는 정치·경제 환경과 더불어 불안한 고용시장, 청년들의 삶을 둘러싼 다양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이번에 논의된 소중한 의견을 향후 정책에 적극 반영해 청년들이 더 나은 내일을 설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