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왼쪽)이 김성환 기후부 장관과 함께 관내 종량제봉투 생산 현장을 방문, 수급 상황을  점검을 하고  있다. ⓒ인천 서구 제공
    ▲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왼쪽)이 김성환 기후부 장관과 함께 관내 종량제봉투 생산 현장을 방문, 수급 상황을 점검을 하고 있다. ⓒ인천 서구 제공
    인천 서구가 종량제봉투 공급 안정화를 위해 적극 나섰다. 

    서구는 지난 3일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과 함께 지역 종량제봉투 생산 거점인 구립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을 방문, 생산 공정 전반과 원료 수급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중동 전쟁 장기화로 나프타 등 석유화학 원료 수급이 흔들리는 가운데 종량제봉투 생산 차질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긴급 현장 대응 성격으로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재생원료 활용 실태부터 완제품 품질까지 전 공정을 면밀히 확인했다. 단순 점검을 넘어 ‘실제 생산 라인의 안정성’을 눈으로 검증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한국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 등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원자재 가격 급등, 수급 불균형 등 현장의 현실적인 애로사항을 전했다. 이에 대해 정부와 지자체는 재생원료 확대, 물량 조정 등 다각적 대응 방안을 놓고 긴밀한 논의를 했다. 

    이번 방문이 이뤄진 서구 구립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은 전국에서도 드물게 기초 지자체 시설관리공단이 직접 운영하는 생산 거점으로, 인천 지역 종량제봉투 공급의 핵심 축을 담당하고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종량제봉투 공급 안정은 행정의 기본이자 책임”이라며 “정부와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어떤 상황에서도 공급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