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천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8일 인천시청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항 운영기관 통폐합 논의 중단을 촉구하고 있다. ⓒ인천시의회 국힘 의원단 제공
    ▲ 인천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8일 인천시청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항 운영기관 통폐합 논의 중단을 촉구하고 있다. ⓒ인천시의회 국힘 의원단 제공
    인천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정부의 인천공항 통폐합 논의에 대해 "졸속 정책"이라며 즉각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신성영 의원(국민의힘·중구2)을 비롯한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은 8일 인천시청앞에서 인천공항 통폐합 반대 결의대회를 열고 "대한민국 관문을 흔드는 졸속 정책 우리는 결코 용납할 수 없다"며 인천공항 통폐합 중단을 촉구했다.

    의원들은 "대한민국 관문이자 세계를 연결하는 허브 인천공항은 지난 20여 년간 국가 항공산업과 경제 성장을 견인해 온 핵심 인프라이자 국가 자산"이라며 "정부와 일부 정치권에서 추진되고 있는 공항 운영기관 통폐합 논의는 인천공항의 경쟁력과 독립성을 심각하게 훼손할 수 있는 위험한 정책"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일부 지방공항은 구조적 적자 상황에 놓여 있는 상황에서 통폐합이 추진될 경우 인천공항의 재정적 성과가 지방공항 적자 보전이나 신규 공항 건설 재원으로 전용 될 수 있다는 우려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며 "단순한 조직개편이 아니라 대한민국 최고의 공항 경쟁력을 악화시키고 국가 항공산업의 미래를 훼손하는 중대한 정책 오류"라고 비판했다.

    의원들은 이날 △정부와 관계부처는 인천공항공사의 경쟁력과 독립성 훼손하는 공항 운영기관 통폐합 논의 측각 중단 △인천공항 재정과 운영 성과를 지방공항 적자 보전 수단 활용 시도 중단 △통폐합 전제로 한 모든 정책 검토와 계획 전면 철회 △인천공항 경쟁력 약화 정책 추진 중단과 함께 국가 경쟁력 방안 우선 할 것을 촉구했다.

    의원들은 "통폐합 추진은 투자 지연, 운영 효율 저하, 서비스 수준 하락으로 국민 불편과 함께 국가 경쟁력을 하락시킬 것“이라며 "정부는 통폐합 정책을 즉각 중단하고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역설했다.